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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구매한 전동대패의 성능을 시험해 볼 겸

겸사겸사해서 컷팅보드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생각돼로 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ㅎ

전기대패가 생각보다 그냥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조금만 방심하면 이상하게 움푹패이는 부분도 생기고 대패가 다 그렇겠지만

나무결 방향이 조금 이상해도 대패가 아니고 그냥 나무가 띁겨 버리더라구요..ㅠㅠ

마음이 급해서 그런가 싶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가는 것 보다는

전기대패를 연습한다는 느낌으로 해볼려고 합니다.

물론 이 작업 어느정도 끝나고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했지요..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패의 시작 부분관 끝 부분의 두께가 다름을 확인했어요..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전기대패의 구조상 대패질 할때 그냥 전제적으로 누르는 힘드로 작업을 했는데

그렇게 하면 안되는  구조더라구요..ㅠㅠ

대패날을 기본으로 손잡이 쪽이 아닌 날의 앞쪽 부분에 힘을 줘서 눌러야 된다는 것을

깨달은 작업이네요..ㅎㅎ

 

 

우선 원재료를 분노의 대패질을 해 줍니다.ㅎㅎ

대패질 할때 나오는 톱밥을 청소하는게 힘들어서

그냥 호스 꼽고 반대뽁에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을 달았는데

가방이 통풍이 잘 안되서 그런지

가방으로 들어가는 톱밥도다 안들어가는게 더 많습니다. ㅎㅎ

그냥 청소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껏 같네요..ㅠㅠ

 

 

간만에 정성스럽게 대패질 해줬습니다.

성격에 맞진 않지만

오늘은 전기대패의 성능을 시험도 해볼겸

연습도 할겸 정성스럽게 해줬네요..

아이고 손이야~~~

 

 

대패질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직속기로 정확한 치수없이 그냥 댕강댕강 구멍이 없는 부분으로

잘라줍니다. ㅎㅎㅎ

그리고 홀컷터로 손잡이가 될 부분으로 뚫어~~~~줍니다.

 

 

대강 위치잡고.뚫습니다.

아무리 대강이지만 그래도 좌우 비슷하게 해 줄려고 했는데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조금 반대쪽으로 가버렸네요..ㅠㅠ

역시 또 실수아닌 실수..

 

 

이젠 구멍 뚫는거는 누워서 떡먹기네요..ㅎㅎ

 

 

이제 사포로 대패질이 조금 덜된 부분과 구멍부분에

라운딩 작업에 들어 갑니다. ㅎㅎ

지금껏 만들 것 중에 젤 정성스럽네요..ㅎㅎ

그라인더로 1차 작업하고

나머지는 분노의 사포질을 합니다.

이게 또 젤 힘드네요...ㅠㅠㅠㅠ

그냥 샌딩기를 돈 모아서 하나 사야겠어요..ㅎㅎ

 

 

사포질 마무리...

100방으로 시작에서 600, 2000 방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100방 사포로 너무 문질러서 그런지 약간 사포결이 아주~~조금 남았지만

더는 못하겠네요.ㅜㅜ

 

 

토치로 굽고 바니쉬바르기~~

 

 

요건 정성준다고 바니쉬를 3번정도 발랐습니다.

그래야 광이 쫌 나더라구요...

귀찮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3번 작업했습니다.

 

바니쉬 건조 중인 컷팅보드

음.....근데 컷팅보드라긴 보다 작은 도마같은게

 

라운드 부분을 쫌더 깍아 줬어야하나 싶네요...

아쉽지만 집에는 못가져갈 것 같은 느낌이...

 

왠지 이상하다고 할 것 같은데 음....

일단 집에 가져가서 이상하다고 하면

피규어 디오라마 작업대 라고 뻥쳐야겠습니다 ㅎㅎㅎ

움하하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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