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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 마트에 가면 매실액기스 담그는 시기가 왔음을 알 수가 있네요..

올해도 아버지께서 매실을 주셔서...

아직 작년 것도 많이 남아 있는데 ㅎㅎㅎ

올해도 역시 매실 액기스를 또 담그네요.ㅎㅎ

 

우선 준비물은 매실과 설탕입니다. 1 : 1 비율로 준비해 주세요..

 

그 다음은 매실액기스 담그는 과정 중 제일~~난이도가 높은 매실에 붙어있는 꼭지를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이 꼭지가 있어도 상관없다는 분도 계시지만 꼭지가 줄기 부분이기 때문에 쓴맛이 날 수도 있다고 하여

저는 다 제거해 줍니다. ㅠㅠ

이 부분이 매실액기스 담들때 제일 지루한 부분이죠..

하지만 3개월 뒤에 달짝찌근한 매실액기스를 맛보기 위해서를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죠..

처음 매실을 담든게 3년 전인데 그때는 제거 안하고 했었는데 쓴맛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꼭지 때문이다 라는 결론을 얻고는 그 뒤로는 쭉 꼭지를 제거해줍니다.

 

 

 

와~~~~작년보단 양이 적게 주셨는데 그래도 많네요..ㅠㅠ

까만점 같은게 보이시나요?? 이게 다 꼭지 입니다. ㅎㅎ

나중에 무게 달아보니 11킬로그램 정도 되더하구요..

 

 

이게 깨끗이 세척해줍니다. ㅎㅎ

사실 이부분은 마눌님이 해주셨서요..

일손을 덜기 위해 미리 낮에 깨끗하게 씻어주셔서

완죤 수월하게 매실을 담글 수가 있었네요..ㅎㅎ

 

 

 

 

 

 

깨끗하게 세척해주신 수고로 제 블로그에 손을 출연시켜 드립니다. ㅎㅎㅎㅎ

출연료는 없어요..

땡큐~~~마눌님~~^^

 

 

깨끗이 씻어서 잘 말린 매실이 이만큼있네요..ㅎㅎㅎ

옆에 설탕의 압박이 느껴집니다.

이제 힘든 작업은 다 끝났네요...

 

 

신기하게도 큰 양동이가 전체의 딱 절반의 무게가 나가네요..ㅎㅎ

의도치는 않았지만 마눌님이 그냥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는데

이게 왠떡인지.ㅎㅎㅎㅎㅎ

 

 

이제 매실은 적당량 넣고 설탕 넣고

설탕이 들어간다~~쭉쭉쭉~~~

 

 

벌써 한통은 다하고 두번째 통입니다.

마눌님이 저녁설거지 하는 동안 후딱 해치우고 있습니다. ㅎㅎㅎ

한가지 의문점이 드는게 어차피 저도 검색해서 하는거지만

설탕이랑 매실을 교차로 넣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매실을 먼저 반넣고 설탕 반 넣어도 될 것 같은데 ㅎㅎ

그렇게 해보고 싶지만 그러면 등짝을 맞을 것 같아서..

그냥 하던데로 합니다. ㅎㅎ

 

 

이제 끝이 보이네요..ㅎㅎㅎ

오른쪽 통은 일부러 윗부분에 설탕을 안 넣어준겁니다.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두번째 통 다하고 설탕은 적절히 배분할려도 윗 부분은 조금 남겨 두었습니다.

 

 

남은 설탕은 아낌없이 부어서 통 끝까지 채워 줬네요..

아직 작년에 담은 매실도 주변 분들에게 나눠주고 먹고 해도

아직 이만큼 남았는데 ㅎㅎㅎ

또 2통이 생겨서....

이건 3개월 뒤에 판매를 한번 해 볼려고 합니다.

물론 맛이 있어야 겠죠..ㅎㅎㅎㅎ

그럼 매년 행사처럼 매실액기 담그기를 마물해야 겠네요..

 

내년에 이 매실 액기시를 두명이 아닌 세명이 먹을 것 생각하지 벌써부터

기분이 업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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