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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눌님이랑 포항에 다녀왔네요..

포항에 자주 간 편은 아니였지만 영일대는 처음 가봤는데

이렇게 좋은곳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맨날 해안도로 쪽으로만 갔었는데 영일대는 처음가보고는

약간 부산 해운대 비슷한 느낌도 나고

꽤 나들이로 가기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 - 영일대 호수공원 - 죽도시장

요렇게 간단히 3곳만 구경하고 왔네요.

 

 

영일대 해수욕장에 있는 전망대 바다에 있는 전망대는 처음봤네요..ㅎㅎ

아직 바닷바람은 조금 쌀쌀했지만..

경치를 완죤 좋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포항제절

여긴 야경이 멋있다던데 나중에 1박으로 한번 와 봐야겠어요.

바로앞에 괜찮아 보이는 숙도도 있더라구요.ㅎㅎ

구경하고 산책만 하느라 해수욕장 사진이 없는게 아숩네요..ㅠㅠ

모래사장도 다른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깨끗하고 모래도 많고 진짜 괜찮은 곳을 찾은 느낌이네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겠지만.ㅎㅎㅎ

 

 

영일대 호수공원으로 이동 중에 유명한 횟집을 봤는데 대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과감히 포기하고 그냥 영일대 공원으로 가서 먹기로 했는데

공원에 도착해서 약간 당황 했지요..

공원 주변에 식당이 없더라는 사실....ㅠㅠ

하지만 공원에가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주변에 식당을 못찾아서

차 새워놓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마눌님이 효자시장이라는 곳을 검색해서

거기로 하기로 결정...

효자시장에 가서도 조금은 당황했지요..ㅠㅠ

시장 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동네 앞 소규모시장..

돌아댕기다가 밀면이 있어서 간단히 해결하고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빵집을 발견했는데

그냥 동네 빵집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아~~~~주 유명한 빵집이더라고요...

머 경북 3대 빵집이라나....이건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빵징 규모가 상당히 크고 금방 한 따근한 빵이 많고 종류고

왠만한 메이커 빵집보다 많았어요..ㅎㅎㅎ

여기서 마눌님의 허락을 받고 마구마고 골랐지요..ㅎㅎㅎ

 

 

먼가 숨은 명소를 찾은 기쁜마음으로 호수 공원으로 이동...

호수 물이 조금은 탁하고 꽃가루 때문에 약간 지저분해 보였지만.

큰 물고기랑 거북이도 있더라구요...

 

 

호수공원의 명물을 거위 발견..ㅎㅎㅎ

다른 블로구에도 항상 등장하는 거위죠..ㅎㅎ

먼가 아는 사람을 만난듯한 반가움에 일단 인증샷부터 ㅎㅎㅎ

 

 

그런데 거위 주변에

이게 먼가 이름은 있을텐데 주변에 안내하는 글은 없더라고요

뿌리에서 자라는 나무같기도하고.

조금은 징그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ㅎㅎ

 

공룡발 같기도하고. 여튼 시긴하게 생겼네요..

의미없이 인증샷 ㅎㅎㅎ

이거 이름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ㅎㅎㅎ

공원 나무밑에 돗자리 깔아놓고 과일 쫌 먹고

션~~하게 쉬었네요...여유로운 이 느낌..ㅎㅎ

 

 

오늘 여행의 목적인 죽도시장 회덮밥을 먹으로 이동~~

고고고 무브무브무브

죽도시장에 도착해서 횟감 파는 곳으로 이동...

여기도 호객행위는 장난이 아니네요..ㅎㅎ

길 따라 쭉~~가다가 마지막에 달인 횟집이 있어서..

마지막 집이라 다시 돌아가기 무서워서 그냥 들어갔어요..ㅎㅎ

머 맛은 다 비슷하겠죠.ㅎㅎ

 

회덮밥을 시키니 매운탕은 기본으로 나오더라고요..

이건 죽도시장은 전부 이렇게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여긴 물회 달인 이라고 했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회덮밥 먹기로 했어요..(1인분 13,000원)

오늘 밥을 먹지 않아서 고민했네요..ㅎㅎ

다음에 또 와서 물회를 먹어보면 되니깐..

회덮밥도 완죤 꿀맛 배가 그리 고프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술술 들어 가더라구요.. 매운탕도 기본으로 주는 것 치고는

완죤 맛나고 여튼 오늘은 보람있는 여행이였는 듯 합니다.

밥먹고 죽도시장에서 멸치랑 오징어, 쥐포 충동 구매하고 집으로

고고씽~~~~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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